비행기 귀통증 원인 및 해결방법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된 가운데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하는 것이 '비행기 타기'인데요.

 

비행기만 타면 기압차이로 발생하는 귀통증 때문에 해외여행이 망설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비행기 귀통증 원인 및 해결방법 등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비행기 귀통증 원인

 

갑작스러운 기압변화로 귓속 기관의 공기압 조절이 잘되지 않아 발생하는 것이 바로 '항공성 중이염'인데요.

 

우리가 비행기 귀통증이라고 말하는 통증의 대부분이 바로 이 '항공성 중이염' 때문입니다.

 

항공성 중이염은 외이와 중이의 압력을 같게 유지해주는 기관이 오작동을 해 압력조절을 못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심한 경우 강한 통증과 출혈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비행기 이착륙시 항공성 중이염 증상으로 기내에서 우는 아이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비행기 귀통증 해결방법

 

항공성 중이염을 예방하려면 비행기 내에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행기 이착륙 중에는 껌을 씹거나 빨대로 물 또는 음료수를 마시면 유스타키오관이 열리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항공성 중이염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외이와 내이의 압력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는 기압감소 귀마개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기압감소 귀마개를 미리 준비해가는 것도 비행기 귀통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아이의 경우 이착륙시 사탕을 먹이거나 빨대로 먹을 수 있는 우유, 젖병에 담겨있는 우유 또는 물 들을 먹이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비행기 귀통증이 심한 경우 미리 약국에서 항공성 중이염 예방 약을 사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껌이나 음료수, 사탕 등을 준비해오지 않은 경우 검지와 엄지로 코를 잡은 후 귀에 바람을 넣는 '이퀄라이징'을 해주면 기압차이를 감소시켜 비행기 귀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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