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극성을 부리던 때에 타인과 접촉을 피하는 '언택트 캠핑' 이 대세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자가용 속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차박'은 TV프로그램에 소개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차박이 언택트 캠핑의 메인모델로 자리잡은 데에는 어떤 종류의 차량도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게 법이 개정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차박을 안전하게 즐기려면 반드시 주의해야할 점이 있는데요.
오늘은 올바른 차박캠핑을 위한 주의사항 5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불법장소 주차금지
차박은 국립공원, 도립공원, 시립공원, 군립공원, 군유림임도, 사유지, 해안 방파제와 같은 곳에서는 할 수없습니다.
주차장이 넓은 휴게소에서 차를 세우고 잠을 자는 것은 불법이 아니지만 화기를 이용해 취사를 하는 행위는 불법이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질식위험 주의
무시동 히터는 소량의 유류를 사용하는 난방장치인데요.
차박시 차안의 온도롤 높일 때 종종 사용되곤 합니다.
하지만 밀폐된 곳에서 난방장치를 켜고 잠을 잘 경우 차안에 일산화 탄소 농도가 높아져 질식 위험이 있습니다.
무시동 히터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창문을 조금이라도 열어두어 질식위험을 예방해야 합니다.
3. 안전하게 주차하기
경치나 전망 등을 고려해 해수욕장이나 계곡 근처, 산이나 언덕 바로 아래 차를 세우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는 침수와 산사태의 위험이 있어 계곡 근처나 산, 언덕 바로 아래 주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지라고 하더라도 차박시에는 반드시 사이드 브레이크를 걸어두어 안전하게 주차해야 합니다.
4. 화재사고 주의
조리기구나 화기성 랜턴을 사용할 때 자칫 잘못하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산불이나 인명피해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소화기를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5. 추위에 대비하기
여름철이 아닌 경우 밤이 되면 차 안의 온도는 급격히 떨어지게 되는데요.
창문을 닫아두어도 밤부터 새벽까지는 한기가 들어와 차안의 공기가 매우 차가워 지게 됩니다.
이 때 담요나 침낭 뿐 아니라 에어매트, 전기요 등을 준비해서 주위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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